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사이버대학 차이

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사이버대학 차이

 

 

 

이번 장마는 조금 지겨운 스타일의 장마인 것 같다.

 

흐린 날씨가 기본으로 깔려 있고

 

덥다가.. 비오다가.. 습하다가.. 의 반복.

 

오늘 알아볼 내용은 평생교육진흥원의 학점은행제와

 

같은 듯 다른 사이버대학에 관한 내용이다.

 

 

 

학점은행제와 사이버대학이 가장 큰 공통점은

 

아무래도 온라인 수업일 것이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이수하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공통점이다. 그 외에는 딱히 없다.

 

 

 

그렇다면 그 외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일단 사이버대학은 그 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반면 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로 학위를 취득하게 되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명의의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그리고 사이버대학은 한개의 학교에서 한 학기에 12학점까지만

 

이수가 가능한데, 평생교육진흥원의 학점은행제로는 한 학기에

 

최대 24학점까지 이수가 가능하다. 쉽게 말하면

 

사이버대학은 그냥 온라인으로 대학교를 다니는 것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교육이념과는 겹치는 부분도,

 

겹치지 않는 부분도 있다.

 

 

학점은행제로 학습을 할때는 온라인수업 외에도

 

자격증이나 독학사시험 등으로 학점을 추가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적인면에서 사이버대학의 학생들보다는 훨씬 유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이버대학은 학점은행제에 비해서 많이 비싸다.

 

 

동대문 시장보다는 백화점의 옷이 더 비싸듯이

 

학교 간판이 하나 걸려있다는 이유로

 

사이버대학의 수업료 (심지어 입학금도 있다)는

 

학점은행제의 수업료에 비해 많이 비싸다.

 

한마디로,

 

평생교육진흥원의 학점은행제가 사이버대학에 비해 훨씬 실용적이다.

 

다만, 사이버대학은

 

학교 간판이 걸린 학위를 받는 만큼, 조금 더 유리할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