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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학점은행제로 보육교사를

학점은행제로 보육교사를

 

 

 

삶이란 전쟁, 끝 없는 경쟁, 적자생존이 이 세상의 명제

노력이 필요해 운이란 것은, 기억해 공짜는 없다는 것을.

 

지금 이 시간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보니 생각나는 노래 가사다.

저 말이 딱이지 뭐. 그리고 또 한 가지,

뒤쳐지다라고 잘못 쓰는 경우가 많다. 뒤처지다가 맞다.

쳐진 달팽이가 아니고 처진 달팽이지 않은가. (깨알 잘난체)

 

학점은행제로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자.

 

 

 

요즘 어린이집, 참 말 많다. 이래서 문제 저래서 문제.

때리고, 사고나고, 먹을 것 가지고 장난하고.

대체 왜 이러는 걸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자격증 취득하기가

너무 쉽다는 이유가 있겠다.

전문대만 나오면 보육교사 자격증 1년이면 쉽게 취득이 가능했다.

전공 관련과목 12과목만 들으면 됐으니까.

 

 

이게 바로 부작용일 것이다.

정당한 교육을 거쳐서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게끔

하는 것인데, 일부 인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이를

악용해서 이렇게 죄없는 아이와 부모들이 피해를 보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대다수의 올바른 보육교사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12과목이 아닌 17과목으로 늘어난다.

보육교사에게 좀 더 전문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세부적인 교육으로 들어간다. 이제는 1년만 공부해서는

보육교사가 될 수 없다.

 

 

어린이집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지금, 스스로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좀 더 어려워진 과정을 거쳐서

취득한 보육교사 2급 자격, 앞으로는 취득 일자도 그 교사를

판단하는데에 어떠한 기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종합해보면, 오는 2014년 3월 이후부터는

보육교사 전공관련 이수과목이 17과목으로 늘어난다.

아동발달이라는 한 과목이 영아발달과 유아발달로 나뉘는 등

좀 더 세분화되고 전문화 된 교육을 필요로 하게 된다.

 

 

이는 어린이집 취업에는 물론이고, 방과후 학교 교사로의 취업,

나아가서는 방과후 교실이나 소규모의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할 수도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다.

지난 98년 IMF를 기억해본다면, 사람 일은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다.

내 남편, 내 아빠의 직장이 언제 또 어떻게 될 지 모른다.

하지만, 어느 시대에든 아이들은 분명히 존재하고

그 아이들에게는 전문화 된 교육과 양육이 필요하다.

어느 시대에도 보육시설과 교사는 필요하다.

 

학점은행제는

이러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큰 무기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