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학사학위 취득 방법 추천
한주간의 피로가 가득 쌓여있는 금요일이다.
누구는 오늘 밤 먹고 죽자는 생각으로 약속을 잡았거나 잡으려고 노력할 것이고
누구는 이번 주에 다 못 들은 인터넷 강의를 들으려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같은 금요일이라도
생각이 있고 없고, 노력을 하고 말고, 욕심이 크고 작고에 따라
이렇게 반응이 다른 것이다.
오늘은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방법 중, 추천할만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번 6월에 접어들어 내가 학습 계획을 세워줬던 케이스를 먼저 예로 들어보자면
한 명은 6개월, 다른 한 명은 1년, 나머지 한 명은 2년으로 학사 학위 취득 기간이
다 다르게 나왔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실제 사례.) 이 경우만 봐도 알 수 있다.
인터넷에 떠도는 일반적이고 일방적인 정보만으로는 나 스스로가 학습을 시작하는 데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왜? 그 사람이 나를 모르니까.
학점은행제로 학사 학위를 취득할 때 소요 기간을 산출하는 데에 있어 영향을 미치는 조건들은
의외로 아주 많다. 몇 가지만 간단하게 말해보자면,
최종학력이 무엇인지, 전적대에서 이수한 학점이 있는지, 있다면 몇 점인지,
그 중 전공 필수 학점은 몇 점이고 전공 선택 학점은 몇 점인지,
원하는 전공은 무엇인지, 학생인지 취업 준비생인지 직장인인지..
이런 모든 조건들이 산출되는 기간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컴퓨터 앞에 앉아서 키보드 몇 번 두드리는 것으로
어떠한 결과를 얻고 공부를 시작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당장에 생각을 바꾸기를 권한다.
심하게 말하면 그러다가 늙어 죽을 수도 있다. (심하게 말하면...)
위의 그림은 최종 학력이 고졸인 경우에 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보통 우리가 인터넷상에서 볼 수 있는 정보 자료들의 한계가 저기까지다. 왜?
나를 모르니까.
내가 남잔지 여잔지, 직장인인지, 고졸인지 초대졸인지 아무것도 모르니까.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그닥 쓸모가 없는 정보들만을 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인터넷 상에서 그런 정보들을 얻어서 뭐할 건가? 학점은행제 가이드나 직원이라도 할 셈인가?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공부다. 나한테 맞는 학습 계획을 세워서 거기에 맞춰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서 하루라도 빨리 원하는 학위나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목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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